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여름 유일한 코미디로 관심을 모았던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전국의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개봉 첫 주 전국 34만명의 관객을 동원, 순조로운 흥행을 시작했다.
지난 18일(목) 전국 219개 스크린(서울 43개)에서 개봉한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34만명, 서울 9만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주말 이틀인 20일~21일 양일간 서울관객 54,615명이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보았다.
이범수, 최성국, 손현주 등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대표스타들이 뭉친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불량형사였던 이대로(이범수)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순직작전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연속으로 시종일관 폭소를 불러일으키는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웃음속에서 찡한 가족애의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12세 이상 관람가에서 볼 수 있듯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일한 가족코미디이다. 이 때문에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의 관객분포는 비교적 고른 편이다. 지역적으로 서울과 지방 관객비율은 약 1:3으로 편하게 볼 수 있는 오락영화이자 코미디 영화로서 전국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맥스무비 예매비율을 볼 때 여성과 남성이 61:39, 그리고 30~40대의 예매율이 40%에 다다른다(21일 기준). 극장의 현장판매에 있어서도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연인뿐 아니라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아 관객연령층이 타 영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함을 알 수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코믹한 상황의 연속, 그리고 찡한 감동을 주는 오락영화로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무더운 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멋진 유머와 감동(머니데이)”, “즐겁게 웃고 가족애까지 느낄 수 있는 영화(losini)”,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감동적이었다(건빵과 별사탕)”,“오랜만에 한바탕 크게 웃었다(김인영)”,“부담없이 웃고 또한 사랑이 담긴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그니와 서니)”, “친구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 가벼운 마음으로 웃고 나왔어요(은비맘)” 등 영화의 재기발랄한 웃음과 감동에 대한 호평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여름 극장가에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코미디인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관객들의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어 특별한 화제작이 없는 8월말까지 지속적인 흥행세를 가지고 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