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가의 서’ 이승기와 수지가 무려 48초 동안의 키스신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강치(이승기)는 사라진 여울(수지)을 찾으러 나서면서 구월령(최진혁)과 마주쳤다.
월령이 여울을 해치려 하자 강치는 “여울이에게 물러나거라. 여울이는 내 사람이다. 내 사람에게 손대지 마라”라며 막아섰다.
이 모습에서 월령은 지난 날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고 바람과 함께 몸을 감췄다. 월령이 사라지자 강치는 여울을 향해 “널 잃을까 너무 무서웠다”며 여울에게 입을 맞췄다. 여울은 강치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강치와 여울은 푸른 판딧불이 날아다니는 배경으로 입술을 포개고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며 무려 48초동안 아찔한 입맞춤을 나눠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구가의 서’는 이날 1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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