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서비스에 들어갔다. 목포시는 22일 "원도심권 시민들이 민원증명서류를 365일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목포역 구내에 설치하여 8월 2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에서는 주 5일 근무 시행에 따른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당직실, 하당동사무소, 중앙병원, 전남병원,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민원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증명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토지대장 등 20여종이고, 등기부등본, 지방세관련 증명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시민의 왕래가 빈번하고 주민이 많은 장소에 발급기를 확대 설치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