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폰으로 운행정보 확인하세요~”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폰으로 운행정보 확인하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스마트폰을 통해 엘리베이터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6월 4일 원격관리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연동한 첨단 고객서비스 ‘모바일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HRTS는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있는 엘리베이터의 운행상태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고, 안전점검과 간단한 고장처리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첨단 원격관리 서비스다. 이번 어플 개발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HRTS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HRTS’ 어플은 고객용과 보수기사용으로 나뉘어져 있어 용도에 맞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자기건물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의 운행상태 실시간 정보조회, 운행 리포트. A/S 신청·처리 내역, 월별 보수료 납부현황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의 운행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를 통해 엘리베이터의 시간대별 운행 시간, 고장 횟수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부품 교체시기를 사전에 알 수 있어 엘리베이터 관리의 편의성과 안전도 강화할 수 있다.

보수기사들은 엘리베이터의 고장상태, 각종 입출력 신호상태, 사용 매뉴얼, 도면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장으로 인한 출동시간 단축은 물론, 고장 시 필요 부품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보수기사용 어플은 이미 지난 5월부터 전국에 있는 1600여 보수기사에게 배포돼 사용 중이며 고객용 어플은 6월 1일자로 HRTS 계약을 맺은 건물주, 건물 관리자, 입주민 대표 등에 사전인증 후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제공한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이제 승강기도 서비스 산업”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한 서비스로 안전은 물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