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 날 저녁 3차회의를 열고 신동규 회장의 후임자 선출을 논의중에 있다.
차기 농협금융 회장에 임종룡 전 국무총리실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차 회의에서 1차 회의 때 선정한 13명 중 평판조회를 고사한 4명을 제외하고 9명을 두고 토론을 벌였지만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후보 추천을 위해서는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논의를 중단하였다.
그러나 실무진들의 요구에 따라 이사회의가 서둘러 소집됐다. 임 전 실장은 청와대의 추천으로 밝혀졌다.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청와대의 추천이라는 사실때문에 사실산 이의제기 없이 '합의'로 임 전 실장을 추대키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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