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평화를 위한 백련의 대향연
생명과 평화를 위한 백련의 대향연
  • 김호성
  • 승인 2005.08.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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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백련대축제 성황리에 종료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생명과 평화를 위한 백련의 대향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일주일 동안 개최되었던 제9회 무안백련대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10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올해 개장한 수상유리온실을 관람하기 위한 단체관광객과 연꽃길 보트탐사를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축제분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사전에 관광객의 동선을 철저히 분석하여 여러차례 시물레이션을 통하여 행사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행사장은 장애우와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배려가 가장 눈에 띄었다. 백련축제행사장 어느곳이든 유모차와 휠체어가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수상유리온실은 유모차와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도록 엘리베이터 까지 갖추어져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유모차 대여소와 휠체어 대여소를 마련하여 이동약자를 배려하여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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