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6일 남북 당국 간 회담 개최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6일반 사무총장은 발표문을 통해 “남북 당국 간 회담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남북 관계가 더욱 진전하는 계기가 되고 양측의 신뢰 프로세스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 특별담화문에서 6·15를 계기로 개성공업지구 정상화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북남 당국 사이의 회담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남북 장관급 회담을 이달 12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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