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초등학생, 순천정원박람회와 광양제철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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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진도21 학생 54명 초청… 환경보호 중요성 인식

그린진도21협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초청,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순천정원박람회 등을 견학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린진도21(회장 김남중)은 지난 5일(수) 소속 회원 10여명과 관내 초등학생 54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환경지킴이’ 등 약 70여명은 이날 오전 순천정원박람회 일대에 대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그린진도21은 세계5대 연안습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순천만을 방문해 전문교사의 지도 아래 순천정원박람회장 구석 구석을 방문했다.

이들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습지가 공존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세계인이 함께 나누는 생태도시의 완성된 모습을 꿈꾸는 순천정원박람회 현장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활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또 450만평 규모로 세워진 광양제철소를 방문, 철에 대한 유익한 공부와 함께 거대한 제철소의 실제 모습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날 순천만을 탐방한 진도초등학교 김두한(4학년, 남)학생은 “체험학습을 통해 쾌적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깨끗하게 보존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린진도21 김남중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순천만정원박람회 및 광양제철소 탐방을 통해 체험학습과 같은 현장학습으로 흥미를 유발해 환경보호 교육에 큰 효과를 거뒀다”며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체험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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