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10일 대구시내 나이트클럽과 찜질방 등에서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한모(18)군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손모(22)씨가 훔친 스마트폰을 사들인 최모(29)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군은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4월30일까지 대구시 중구 찜질방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시가 700여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 9대와 현금 12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모(17)군 등 11명은 지난 4월21일부터 대구시내 나이트클럽과 찜질방 등에서 스마트폰 1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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