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함효주(29)가 10일 사망했다.
오전 8시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에 유족과 동료 개그맨들이 참석하여 함효주가 가는 길을 지켜봤다.
고인은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함효주는 8일 오전 3시께 MBC TV 예능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 동료와 회식을 마치고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인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생전 고인은 MBC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리며 '웃으면 복이 와요',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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