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장 두 번째 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박인비는 18번 홀에서 계속된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 매튜를 따돌리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우승 확정 직후 "매우 힘든 날이었다. 연장에 간 것만 해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연장전에서 페어웨이를 모두 지킨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메이저 대회를 연속 우승한 것에 굉장히 만족 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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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두 번째 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박인비는 18번 홀에서 계속된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 매튜를 따돌리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우승 확정 직후 "매우 힘든 날이었다. 연장에 간 것만 해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연장전에서 페어웨이를 모두 지킨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메이저 대회를 연속 우승한 것에 굉장히 만족 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