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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건물 계단에서 20대 여성이 알몸으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아침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최아무개(21)씨가 숨져 있는 것을 건물 청소원인 조아무개(5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씨는 경찰에서 “젊은 여성이 옷이 벗겨진 채 건물 1~2층 사이에 있는 화장실 옆 계단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갑 속에 돈이 없는 점으로 미뤄 강도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과 최씨가 유흥업소 종업원인 점에비춰 면식범에 의한 소행일 가능성 등을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