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더 원(39)이 처음으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30일 오후 5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7월6일 창원, 7월21일 부산 무대에 선다.
7일 발표한 신곡 '뭘 해도 똑같다'를 비롯해 MBC TV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OST '잘 있나요', SBS TV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겨울사랑' 등을 선보인다.
주최측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보컬 더원의 감동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초청해 무대 위 프러포즈 기회와 깜짝 축가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MBC TV '나는 가수다'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가왕' 으로 등극한 데 이어 지난달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100회 특집 '들국화' 편에서 '이별이란 없는거야'를 불러 건재를 과시했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 연말 후 더욱 감성이 깊어진 더원이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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