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6월 11일(화) 10:00 김포경찰서 5층 하늘채에서 시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또한 강연을 통해 성공한 세미나 강사로도 잘 알려진 용혜원님을 초청하여 김포시민을 위한 인문교양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신달자 시인 초청 인문교양아카데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도 참가대상은 구역 내 경찰관 및 일반시민으로 김포시에 주거하는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강의는 용혜원님의 풍부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열정과 삶의 지혜로 참석자 모두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로 이어졌다.

장기동에 거주하는 김○○는 “첫 번째 인문교양아카데미에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던 터라, 이번 아카데미에도 어김없이 발걸음을 하게 되었다. 용혜원님의 행복바이러스 덕분에 나의 삶에 웃음과 자신감이 다시 찾아 온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벌써부터 다음 아카데미가 기대된다. 이런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를 준 김포경찰에 감사드린다. ” 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경 경찰서장은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하면 열정과 분명한 목표를 확립하여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치안업무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정서순화는 물론이고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인문교양아카데미를 통해 김포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 하여 주민과의 소통의 장, 문화의 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문충용 기자 dyd0066@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