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관내 어린이집 35개소 관계자 토의
인천 중부경찰서(안중익서장) 교통안전계에서는 지난 10일(월) 오후 중부서 3층 소회의실에서 중부 관내 구립태양어린이집 등 35개소 어린이집 운영자 및 운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대책 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이 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국에서 어린이통학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6월3일부터 어린이통학차량 집중단속과 아이들의 승·하차시에 보조교사가 없을시 운전자가 직접 아이들의 승·하차를 점검하여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를 당부했다.
또한 성폭력 등 아동 대상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하여 어린이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주변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주변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해 나갈 것도 당부했다.
어린이집 대표 이성희 운영자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통학차량 간담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또한 어린이통학차량의 의무도 있지만 일반시민들로부터 권리도 보장받을 권리도 있는만큼 경찰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정주 경비교통과장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린이집 관계자 및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통학차량 운전자의 교통안전의 관심이 중요하고 통학차량 안전 캠페인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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