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 레퍼드' 비비안 캠벨, 암 투병중
'데프 레퍼드' 비비안 캠벨, 암 투병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의 헤비메탈 록밴드 데프 레퍼드(Def Leppard)의 기타리스트 비비앤 캠벨(50)이 암 투병 중이다.

캠벨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신이 호지킨 림프종을 앓고 있으며. 2개월째 항암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항암치료를 4개월 간 더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캠벨은 "멈추지 않은 기침의 형태로 암이 내게 경고를 보낸 것을 행운이라 느낀다"고 말했다.

캠벨은 투병 중에도 공연을 지속한다.
 
그는 오는 21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다음 달 17일 미국 뉴욕주(州)까지 이어지는 데프 레퍼드의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캠벨은 1990년대 초 데프레퍼드에 합류하기 전 밴드 '디오'와 '신 리지'에서 활약했으며 1991년 사망한 스티브 클라크의 뒤를 이어 이듬해 데프 레퍼드에 합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