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주택가에 주차된 승용차를 대상으로 상습 절도를 벌여온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주차된 승용차의 문을 도구로 열고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6·고2)군과 B(16·고2)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승용차의 운전석문을 도구로 열어 시계와 지갑 등을 훔치는 수법으로 총 12차례에 걸쳐 7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저지른 범죄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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