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여탕 옷장에서 금품을 훔친 유모(43·여)씨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유씨는 지난 5월30일 오전 11시 30분경 광주 북구 모 사우나 3층 여성 탈의실 A(59·여)씨의 옷장에서 현금 230만원을 훔치는 등 동일한 방법으로 총 5회에 걸쳐 288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쳤다.
유씨는 피해자들이 목욕을 하는 틈을 타 옷장 열쇠를 훔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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