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에서 상습적으로 기물을 파손하고 신고했다는 이유로 업주를 폭행한 김모(39)씨가 구속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3일 김씨를 보복폭행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8일 오후 7시께 부산 동래구 최모(60·여)씨가 운영하는 포장마차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7일 오후 5시께 이모(74·여)씨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서 경찰에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이씨를 위협하고 폭행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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