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입장티켓 사기 20대女, 알고보니 수배자
프로야구 입장티켓 사기 20대女, 알고보니 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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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프로야구 관람 입장권을 여러 사람들에게 인터넷상에서 중복으로 판매한 후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방모(26·여)씨를 검거했다.

방씨는 "서울잠실야구장에서 5월4일과 5일 각각 열리는 두산 베어스과 LG 트윈스의 경기 좌석을 양도하겠다"고 지난 4월25일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그 뒤 판매 의사를 밝히는 사람들에게 중복 발송하는 수법으로 19명으로부터 57만원 상당을 가로 챈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방씨는 같은 방식으로 2011년께부터 유명가수의 공연티켓, 유명 패밀리레스토랑 전자상품권, 아기분유, 유명브랜드 신발 해외구매를 대행해 주겠다고 속이고 돈을 받아 가로채 수배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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