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나이트 시즌2’가 추가 라인업을 공개, 가수 박미경 김원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 등으로 90년대 댄스가요를 평정한 원조 디바 박미경(48)과 ‘모두 잠든 후에’ ‘쇼’ 등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원조 꽃미남 김원준(40)이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출연하는 ‘슈퍼 버라이어티 리믹스 콘서트-청춘나이트 시즌2’에 합류한다.
198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민들레 홀씨되어'로 장려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한 박미경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지금까지 8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출연하기도 했다.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한 김원준은 수려한 외모로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룹 '베일', 'M4'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시즌1의 피날레를 장식한 김건모를 필두로 임창정, 현진영, 그룹 '룰라', 김현정, 소찬휘, 그리고 혼성그룹 '스페이스A'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시즌1으로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청춘나이트 시즌2’는 4050세대는 물론, 2030세대까지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또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7월6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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