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에서는 13일 경기서북부 최전방 대북 접경지역인 ‘애기봉전망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보사진전 및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안보의 중요성 전달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국민 공감․참여 분위기를 마련키 위해 실시 된 것으로, 보안협력위원회․지역 북한이탈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힘을 더했다.
또한 행사 이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간담회’ 자리를 마련 범죄피해 예방교육․애로사항 상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기원하였다.
북한이탈주민 오○○ 씨는 “국가안보를 위해, 또 국민들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는 것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경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과 안보태세 확립에 대한 경찰의 확고한 의지를 함께 전달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하였다. 北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애기봉전망대에서부터 시작된 안보사랑 운동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서는 김포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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