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름철 방역활동 강화
대전시, 여름철 방역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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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 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시설 등 위생관리 등

대전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모기매개 등 감염병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및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시설 위생관리 홍보와 장마철대비 상습 수해예상 지역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 재해대비 비축소독약품, 장비 등을 사전에 확보하고 질병정보모니터 140개소 및 표본감시의료기관 74개소를 통해 일일보고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해수온도 상승과 더불어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먹어야 하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고열·설사·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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