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재즈기타리스트 조지 벤슨(70)이 재즈보컬리스트 냇 킹 콜(1917~1965)을 위한 헌정앨범을 발표했다.
냇 킹 콜을 기리는 조지 벤슨의 새 앨범 <인스퍼레이션 : 어 트리뷰트 투 냇 킹 콜(Inspiration : A Tribute to Nat King Cole)>이 지난 13일 공개됐다
'언포게터블(Unforgettable)'을 비롯해 '스마일(Smile)' '스트레이튼 업 앤드 플라이 라이트(Straighten Up And Fly Right)' 등 냇 킹 콜이 살아생전 즐겨 불렀던 12곡의 재즈 넘버들이 수록돼 있다.
벤슨은 1977년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를 포함, 3관왕을 차지하며 지금까지 10번의 그래미 어워즈를 받았다.
지난 2009년부터 ‘냇 킹 콜 트리뷰트 쇼’를 열어 투어를 펼쳤던 조지 벤슨은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에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아티스트로 냇 킹 콜을 꼽아 왔다
음반사는 "조지 벤슨의 확실한 '오마주'이자 냇 킹 콜의 위대한 음악에 대한 새로운 증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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