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소동 벌이던 50대, 알고보니 '마약'에 취해
자살 소동 벌이던 50대, 알고보니 '마약'에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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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상태로 자살 소동을 벌이던 50대가 경찰 조사 결과 필로폰을 투약했던 것으로 밝혀져 구속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A(5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12일 인근 한 야산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인 A씨에 옷에서 일회용 주사기 3개가 발견돼 경찰이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A씨에게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추가로 필로폰을 발견하는 한편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11일 창원시 의창구 한 모텔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료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급책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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