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안테크, ‘리뷰안 워프USB’ 출시
리뷰안테크, ‘리뷰안 워프USB’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D 전문업체 리뷰안테크(대표 안현철)가 지난 10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외장형 SSD ‘리뷰안 워프USB’를 출시했다.

업체에 따르면 USB3.0 인터페이스의 외장형 SSD 제품인 리뷰안 워프USB는 읽기 450MB/s, 쓰기 430MB/s로 현존하는 모든 USB 제품 중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이는 MP3 파일 100개를 1초에, 1GB짜리 동영상 파일 1개를 2초에 옮겨 담는 속도다.

이 리뷰안 워프USB는 출시 되자마자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USB로 연결해 사용하는 SSD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SATA3로 연결한 일반 SSD의 속도를 가볍게 따라잡는 정도여서 더욱 획기적이다.

또 빠른 속도를 이용해 워프윈도우를 구동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쉽게 말해 USB 안에 나만의 윈도우를 저장, 어느 컴퓨터에서나 내 윈도우를 단 10초 만에 부팅, 실행할 수 있다는 얘기. 더욱이 이는 컴퓨터 자체의 HDD와는 무관하게 작동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종료해도 기존의 HDD를 망가뜨릴 염려가 없다.

나의 ‘흔적’이 남지 않으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컴퓨터 보안 문제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렇게 똑똑한 이동 능력이 있는 만큼 들고 다니기 좋을 정도의 크기도 갖췄다. 리뷰안 워프USB는 SSD 제품으로 만들어진 덕에 신용카드 정도의 두께와 크기, 무게(30g)를 구현할 수 있었다.

안현철 리뷰안테크 대표는 “리뷰안 워프USB는 자사의 모든 기술을 넣은 집약체로서 반도체 역사를 새롭게 쓰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실제로 리뷰안테크의 다른 SSD 제품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성능을 유지시키는 K-Speed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뷰안 워프USB는 라온IT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출시기념으로 현재 128GB 제품을 199,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256GB와 512GB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661-208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