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은 18일 통관애로 해소 및 원산지증명서 신청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메일링 서비스’는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FTA’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활용에 있어 체약 상대국에서의 통관애로를 해소하고 원산지증명서 신청 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최근 1년간 서울세관에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신청한 214개 업체, 약 300여명의 수출기업 실무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제공됐다.
서울 세관 측은 “향후에도 한-아세안 FTA, 한-인도 CEPA 협정 등을 활용하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기관발급 신청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수록해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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