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소식으로 무더위가 주춤하면서 18일 전력수급 상황이 정상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력거래소는 오후2~3시 최대전력수요 6610만㎾, 예비전력 527만㎾로 전력상황이 정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력거래소 측은 “비가 오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과도한 냉방부하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전날에 비해 100만㎾ 이상의 부하가 감소해 전력수급이 여유로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력당국은 "민간 자가발전기 가동과 산업계 전력 수요관리 등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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