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나눔의 통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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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N 캠페인 24억 기금 전달 및 36개 신규기업 협약 체결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1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2013 행복나눔 N 캠페인 기금전달 및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행복나눔 N 캠페인은 소비자가 나눔을 상징하는 N마크가 붙은 제품을 사면 기업이 수익금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 사회에 2010년 4월에 시작되어 3년이 지난 현재 총 102개 기업의 참여로 나눔 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복나눔 N 캠페인에 참여하는 66개 기업 중 32개 기업이 24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비영리기관 및 단체 12곳에 전달하였고, 36개 기업이 신규 협약을 체결하여 총 102개 기업이 N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아동․청소년의 공부방 지원,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 장애인의 생활체육 및 문화체험 지원, 복지사각지대의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실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나눔 N 캠페인을 통해 기업은 생산·판매와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품의 구매가 자동기부로 이어져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활동을 보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은 조성된 기금을 지원하고자 하는 주제를 직접 정하여 기금 전달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봉사활동 등 보다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진 영 장관은 “행복나눔 N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기업과 소비자에게 감사드리고, 오늘 모인 기금은 우리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귀중하게 쓰일 것이며,“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와 기업의 행복나눔N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복나눔 N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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