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55만개 일자리 창출
한화건설, 이라크 55만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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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글로벌 경영전략에 따른 결과
 

한화건설이 최근 한국건설기술인협회·대한건축학회·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 <미래 건설산업과 좋은 일자리 창출> 토론회에 참석해 이라크 일자리 창출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김형민 연구위원이 건설 기술인력 실태와 수급전망,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조대연 본부장이 미래건설기술발전에 따른 건설직업의 변화에 대한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부성 교수, 현대건설 박종화 상무, 국토교통부 박하준 과장, 충북대학교 박형근 교수,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김승연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수주한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에서 55만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소요인력 수급은 중동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장년층(50대 후반)과 청년층(20대)을 멘토·멘티 형태로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이 빚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는 유관건설자재·건설중장비 수출로 내수경기 활성화는 물론, IT·통신·에너지 공급·환경관리·발전소 운영사업 등 신도시 부대사업·항만·물류·시멘트 생산·건축자재 생산·태양광 발전 등 연관사업 진출이 기대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라크 총리가 김승연 회장에 요청한 100억불 이상의 추가공사가 성사될 경우 73만개 일자리 추가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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