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후원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한 ‘무기체계 시험평가 세미나’가 19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2013첨단국방산업전’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국방산업의 중심인 대전에서 무기체계 시험평가의 발전방안과 군사장비 제조분야의 민간 전문가와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노병찬 시행정부시장, 김진원 방위사업청 분석시험평가국장, 남경현 한국신뢰성학회장,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본부장, 박기순 건국대교수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는 한국신뢰성학회장인 남경현 경기대교수의 기조발표,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에 이어 분과별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진원 방위사업청분석시험평가국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는 2015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권 전환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방산업체 및 연구기관과 손을 맞잡고 고품질·고성능의 첨단 무기체계를 공급하기 위한 무기체계의 신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기체계 개발방향에 대한 기술 및 네트워크 교류로 대전을 중심으로 산·학·연·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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