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노틀담의 꼽추'와 '레 미제라블'이 7월19일부터 한 달 간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무대에 오른다.
두 작품은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원작이다. '빅토르 위고의 여름애(愛)'라는 타이틀로 묶은 이유다.
2010년 초연한 '노틀담의 꼽추'는 지난해 김천 가족연극제에서 작품상 은상, 여우주연상, 무대미술상을 받았다.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 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열흘 간 공연하는 '노틀담의 꼽추'에 이어 무대에 오르는 '레미제라블'은 2008년 초연했다. 서정적인 음악으로 알려진 황태승 작곡가가 함께 작업했다. 오페라 연기로 다져진 바리톤 권한준이 '장 발장'역을 맡았다.
N.A뮤지컬컴퍼니는 2004년 청소년 공연예술 보급과 제작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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