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두산重 부사장 박지원씨 출금
檢, 두산重 부사장 박지원씨 출금
  • 민철
  • 승인 2005.09.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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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사장 외화 밀반출 의혹
두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31일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을 출국근지 조치했다. 박용오 전 회장측이 검찰에 낸 진정서에 따르면 박지원 부사장이 계열사 자금 밀반출 통로로 박전회장이 지목한 바이오 벤처 회사 ‘뉴트라팍’의 등기이사로 등재돼 외화 밀반출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검찰은 또 두산 계열사에서 조성한 20억원대의 비자금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진원 상무에 대해서도 기초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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