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새로운 차원의 안전문화체험관 개관
포스코 광양제철소,새로운 차원의 안전문화체험관 개관
  • 정광훈
  • 승인 2005.09.0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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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계 최초의 종합적인 안전체험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인명존중의 경영이념을 실현하고 안전문화를 생활속에 정착함으로써 안전만이 글로벌 NO.1 기업의 최고 가치임을 깨닫게하기 위한 안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 이번 행사는 1일 오전 11시 정준양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과 노동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생활관 1동 안전문화체험관 에서 진행되며, 경과보고 및 시공사 감사패 수여식, 안전전시실 관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문화체험관은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등 관계회사 직원의 안전교육의 메카로서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크레인 및 전기기계 기구, 밀폐공간, 구동설비 등 실제 작업현장을 재현 하여 교육과 작업내용이 동일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유해 위험요인과 표준작업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실습을 통하여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작업 수행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입체 영상시설 등의 최첨단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안전 교육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전문화체험관은 총 266평의 규모로 17억 8,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었으며, 안전 전시실과 9개의 체험실습실, 그리고 정보자료 실 등이 구성되어 산업현장은 물론 교통안전 및 가정안전에 대한 다양한 테마를 최신예 장치 및 설비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갖추 어져 있다. 안전전시실은 광양제철소의 안전보건경영체제, 선진 안전활동기법 및 제도, 협착 감전 등 재해유형별 안전장치 및 작동 원리, 자연재 해의 위험성 및 대처요령에 대한 3차원 입체영상 장치, 안전지식 평가 장치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체험실습실은 전기, 가스안전 체험실을 비롯해, 화재와 소화설비 체험실, 응급조치 체험실, 가상안전체험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전벨트 매달리기 체험시설 및 안전모 충격실험장비, 방폭설비 테스트기, 소화설비 및 소화기 방출 실습 장치 등의 체험장비를 갖추고 있다. 안전문화체험관 교육은 위험 기계 기구 및 설비의 재해취약 요인을 스스로 발굴하고 안전 조치 요령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안전조치중요성 등 안전 의식과 안전작업 수행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아울러,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는 물론 관계 건설회사 등에 개방되며 향후에는 광양제철소 견학프로그램에 넣어 일반 시민에게 까지 개방할 예정이어서 전 국민적인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 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전문화체험관은 사내직원 중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 요원으로 양성하여 안전보건강사 Pool 을 구축, 활용할 계획이며, 직원부인을 안내사원으로 채용해 전시실 안내와 가상안전체험교육 진행, 교육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준양광양제철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스코의 기업정신인 인간존중사상과 인간중심의 제철소 운영방침에 안전문화체험을 통해 포스코직원과 관계사들 또한 이지역의 건설근로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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