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감독판 DVD 16편 출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감독판 DVD 16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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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3일 막을 내린 조인성(32) 송혜교(31)의 SBS TV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감독판 DVD로 출시된다.

이 드라마를 연출한 김규태 감독의 주도로 오는 8월에 나온다.

방송 전부터 ‘그 겨울’은 팬들로부터 감독판 DVD 제작 요청을 받아왔다.  이미 열성 팬들은 인터넷 카페까지 개설해 감독판 DVD 가수요자를 파악하고, 구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카페를 통해 파악된 가수요자는 1400여명이다. 수백명의 해외 팬도 포함됐다.

한편 감독판은 한정된 방송 시간 탓에 삭제된 회별 5~15분을 추가해 새로 편집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6편으로 이뤄진다.

주인공 ‘오수’(조인성)와 ‘오영’(송혜교) 뿐 아니라 의리남 ‘진성’(김범), 4차원 외곬녀 ‘희선’(정은지), 애증의 ‘왕 비서’(배종옥), 애잔한 악역 ‘무철’(김태우) 등 각 캐릭터를 좀 더 깊이 파악할 수 있다.

드라마를 연출한 김규태 감독, 작가 노희경의  코멘터리 외에도 촬영, 조명, 미술 제작진의 노하우와 제작방향 등을 담은 코멘터리, 메이킹도 담는다.

제작사 '그 겨울, 바람이분다'는 “무엇보다도 아련한 감성의 드라마인 탓에 인간미 넘치는 배우들의 유쾌한 현장 스틸 사진이나 메이킹 필름을 한정적으로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감독판 DVD에서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만한  여분의 미공개 스틸사진과 메이킹 필름도 볼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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