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노동자대회 1만여명 '정부 대책 마련 촉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대회 1만여명 '정부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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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서울역 광장에서 노동자대회를 열고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공공운수노조 학교비정규직본부 등 3개 학교 비정규직 단체 조합원 1만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호봉제 실시'와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구호로 내걸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의 6월14일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보고를 애타게 기다려왔지만 아무런 내용이 없는 장관의 보고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대회에 앞서 학교비정규직본부 조합원 3500여명은 서대문구 독립공원에서, 전국여성노조 조합원 500여명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전 집회를 연 뒤 서울역 광장까지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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