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신청서 접수
강원도 횡성군이 혁신도시 부지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횡성군은 우선 횡성읍 정암리와 우천면 법주리 일대 1백70만평을 혁싱도시 부지를 확정하고, 이 일대의 교통접근성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확충 등 최적지임을 내세우는 혁신도시 지정 신청서를 도공공기관이전지원단에 접수시켰다.
군은 또 영동·중앙고속도로와 국도 5,6,42호선 등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춰 수도권은 물론 신행정도시와의 접근성이 어느 지역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횡성댐 광역상수도의 풍부한 용수가 준비됐으며 하수처리시설의 설치를 비롯, 생활쓰레기매립장이 건설되는 등 각종 인프라가 확충돼 혁신도시로서 최적지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대학교와 각종 문화 인프라가 풍부한 원주시가 배후도시로서 인접된데다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한 것도 장점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횡성군의회의 혁신도시유치지원특별위원회는 도에 혁신도시유치 건의문을 전달하고 강원발전연구원과 이전대상 공공기관에 군수 서한문과 홍보물 등을 보낸데 이어 1~2일까지 유치가능성이 높은 9개 기관을 개별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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