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납골당‘ 들어선다
판교 '납골당‘ 들어선다
  • 민철
  • 승인 2005.09.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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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내 첫 납골당
판교신도시 내에 납골시설이 설치된다. 신도시 안의 납골당 설치는 판교가 처음이다. 건설교통부는 1일 판교신도시 동판교지역 근린공원(10호)내 부지에 들어서는 납골시설 설치 등을 위한 개발·실시계획 변경안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설 규모는 부지 5000평에 봉안시설 5만기 규모로, 이 시설물은 지하에 지상은 조각과 조경시설을 갖춘 추모공원으로 만들어지며, 운영은 경기도가 맡게 된다. 경기도는 조만간 사업자를 공모, BTL 방식으로 납골시설을 세워 주민 입주전인 2008년 말까지 완공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개발·실시계획 변경안에는 도시경관을 위해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주변 아파트 층수를 5층에서 8∼12층으로 다양화해 스카이라인을 유지토록 했다. 또 공동주택단지 내 주차장은 지하화를 원칙으로 하되, 전체 주차장 면적 10% 정도를 장애인, 소방 등 비상용으로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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