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출동으로 여성 납치사고 막은 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
신속한 출동으로 여성 납치사고 막은 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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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 떨어진 사고 현장 약 5분 이내에 도착 발빠른 대응

 
6월23일 오후 7시20분경 여수시 종화동 소재 거북선대교 아래 도로상에서 허모(여40)여인을 납치하려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지만 구경만 할 뿐 아무도 경찰에 신고를 하려는 사람들은 없었다고 한다.

약 30여분을 강제로 태우려는 김모(남39)씨와 허모 여인간의 살벌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우연히 근처에 사는 사람과 전화를 통화하는 가운데 그사실을 알게된 시민이 오후 7시 50분경에 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엑스포파출소)에 신고를 하였는데 약2km 떨어진 사고 현장까지 약 5분 이내에 도착하여 발빠른 대응을 함으로서 한 여인의 납치극을 막았다는 것이다.

거북선대교 밑에서 성명불상의 30대 남자가 여자를 위협하여 강제로 차량에 태우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은 중앙파출소에서는 김여성팀장이 일단 사고 현장과 가까이 위치한 동문파출소에 연락을 하여 출동하게 하고 중앙파출소에서는 신고접수와 동시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순찰차를 지원화여 검거한 후 도주방지를 막기위해 중앙파출소에서 조사한 후 여수경찰서로 넘겼다고 하는데 차량안에는 손잡이를 테잎으로 감은 약 40cm의 살상용 칼도 발견했다고 한다.

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는 2012년 상반기 전남청 21개 경찰서 지역경찰활동 평가결과 베스트 파출소로 선정되어 전남지방경찰청장 인증패 및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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