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유도하고, 휴가 하루 더 가기 문화를 조성해 국내여행을 통한 국민행복과 내수 활성화 도모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나만의 여름특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본 캠페인은 정부 및 각 기관에서 추천하는 여름철 국내여행지 및 체험프로그램을 테마별로 소개한다.
국립공원생태관광, 숲 체험, 농산어촌 체험마을, 캠핑/레저, 기차여행,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추천여행상품 및 코스 등의 유익한 국내여행 정보를 전용 홈페이지와 TV, 라디오, 온라인 등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또한 아리랑 TV 등을 통해 주한 외국인 대상 국내 관광지 홍보도 실시해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국내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 주최 측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나 신선하고 스토리가 있는 관광지를 발굴, 홍보하여 성수기에 유명 관광지에만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것을 완화하고 국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편리하고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의도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17개 기관이 고심해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며 “특히 올해는 중부내륙관광열차,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장애인을 위한 함께하는 여행, 농산어촌체험마을 등 새로운 관광정보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된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및 국내관광에 대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로 연결되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