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과제 발표 및 심사…‘땅 지킴이’ 학습동아리 최우수 선정

대전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창의실에서 대학교수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 및 도시공간정보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공무원들의 자기계발 동기부여 및 디지털화된 업무 인프라 확산, 업무 관련 전문지식 등 정보교환을 통해 지적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지적 및 도시공간정보 발전에 관한 연구과제 총 6건이 출품돼 작품에 대해 임윤택 한밭대학교수 등 6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했다.
연구과제는 개별 및 학습동아리 작품으로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관한 연구(학습동아리 지적재조사팀) △공간정보 융합으로 시민과의 소통창구 활용방안 △시설물 통합 ID관리방안(학습동아리 입체지적팀) △측량기준점과 위치정보 활용을 통한 DB구축(동구 최상철 주무관) △지적재조사사업의 공공용지 면적증감 및 경계결정에 관한 연구(유성구 김기봉) △법정지목과 현실지목의 불일치 해소방안(대덕구 홍경철) 등이다.
심사 결과 ‘땅 지킴이’ 학습동아리가 출품한 ‘공간정보 융합으로 시민과의 소통창구 활용방안’이란 연구과제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한편 최우수작은 오는 9월 열리는 ‘대전시 도시공간정보 컨퍼런스’에 참가해 작품을 발표하게 되며, 11월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디지털국토엑스포 제36회 지적세미나’에 출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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