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에서는 지난 28일 4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지구대장 등 동료경찰관 50여명과 퇴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상반기 명예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명예퇴임한 연수지구대 문형기 경감, 동춘지구대 임대영 경감, 한철호 경감은 순경공채로 각각 경찰에 입문, 30여년 이상을 재직하다 6. 30자로 경찰여정을 마감한 것이다.

퇴직자를 대표하여 송별사를 낭독한 임대영 경감은 “35년이라는 긴 경찰생활을 대과 없이 마감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하는 주변 동료경찰관들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가능하였으며 이를 평생토록 잊지 않겠다”는 퇴임 소감을 전했다.

황경환 서장은 퇴임경찰관들에게 재직기념패 등을 전달하며 “퇴임후에도 경찰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새로운 삶에 항상 건강과 행복만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문충용 기자 dyd0066@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