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우희진(38)과 이성용(41)이 11년만에 결별했다.
우희진의 매니지먼트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27일 "두 사람이 지난해 오랜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다"면서 "나이가 있는만큼 향후 교제를 하게 된다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001년 MBC TV '사랑할수록'에 함께 출연한 후 애인관계로 발전했다. 2007년 우희진은 KBS 아침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 제작보고회에서 "6년간 만나온 남자가 있다"고 공개하며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우희진은 MBC TV '조선왕조 오백년'으로 데뷔, '남자 셋 여자 셋' '느낌' '좋은걸 어떡해' '인어아가씨' '꽃보다 여자' '사랑해도 괜찮아'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했다.
이성용은 SBS 탤런트로 데뷔해 '엄마는 못말려' '오늘은 남동풍' '의가형제' '여자' '언제나 두근두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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