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3개구 토지재산세 과표 동결
서울 23개구 토지재산세 과표 동결
  • 민철
  • 승인 2005.09.06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토지분 재산세에 지난 2년간 땅값 인상분이 한꺼번에 반영돼 세 부담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서울의 자치구 대부분은 과세표준을 내리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23개구가 올해 토지분 재산세 과표를 인하하지 않기로 한 반면, 마포구와 용산구는 각각 과표 상승분의 50%와 30%를 깎아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분 재산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에만 각 시·군·구가 과표 인상분의 50% 범위 안에서 과표를 자율 인하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