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29일 온 나라가 월드컵 4강 열기에 흠뻑 빠져있는 동안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하한 북한 경비정이 우리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호'를 향해 기습적으로 포격을 했다.
이 공격으로 인해 해군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이 전사했고 19명이 군인이부상을 입었다.
'제2연평해전'으로 명명됐지만 당시 월드컵 열기와 남북 관계를 고려한 정치적 이유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쉽게 잊혀졌다.
이러한 연평해전을 현재 영화화하는 작업중이다. 김순학 감독은 최순조씨의 소설 '연평해전'을 토대로 영화 'N.L.L.-연평해전'을 제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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