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이 28일 금융부문 주요 계열사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동양증권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진석(56) 동양자산운용사장을 선임했다. 정진석 대표는 서울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퍼시픽 루터란 대학 경영학 석사(MBA)를 졸업했다.
1986년 동양증권 부장으로 입사해 1996년 임원으로 승진, 이후 동양인베스트먼트, 동양자산운용 등 주요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를 지낸 그룹 내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다.
동양그룹은 또 동양자산운용 새 대표는 김동훈(52) 부사장을, 동양파이낸셜대부 대표에 김성대(49)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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