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
한국생명의전화(www.lifeline.or.kr)는 오는 9월 10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 사랑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한 인천, 고양, 수원, 전주, 포항, 울산, 제주, 부산, 대전의 주요 10개 도시에서 동시적으로 자살예방을 위해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WHO에서 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행사의 효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캠페인을 주최하는 한국생명의전화는 1976년 한국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으로 출발하였다. 현재는 전국 16개 전화상담센터와 사이버상담센터,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24시간 생의 위기와 자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고 있으며, 5,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생명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10일 오전 11시부터 명동(밀리오레 앞,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펼치게 되는데, 청소년시절 따돌림을 극복한 위기 상담가 김혜민양과 차인태, 문성근, 강신일, 안정훈, 배한성씨 등 생명사랑 홍보대사가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생명사랑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고 난 후에는 오후부터 명동축제도 개막을 하기 때문에 이번 주말은 명동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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