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행복해변’ 26곳 일제히 개장
고성군, ‘행복해변’ 26곳 일제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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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강원 고성군이 오는 12일 화진포해변과 송지호를 비롯한 26곳의 해변 개장을 앞두고 특색있는 이색 이벤트를 벌여 ‘행복해변’ 만들기에 돌입한다.

고성의 대표적인 화진포해변에서는 활어맨손잡기, 해변노래장 등 고성군민과 피서객이 하나 되는 하나페스티벌이 열린다.

또 8월1일 열리는 핫 서머 비치 씨름대회와 2~3일 여름밤의 작은 음악축제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한다.

봉수대해변은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4계절 바다래프팅이 운영된다. 이곳은 여름철에 오토캠핑장을 운영해 알뜰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고성 천진해변은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오징어맨손잡기를 연다. 아야진해변은 8월 10~11일 산오징어와 참가리비 맨손잡이 축제를 열고 낚시와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반암리해변은 다음 달 2~5일 조개잡이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반암리해변 주변에는 민박집과 횟집들이 위치해있어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군은 이와 함께 송지호와 삼포, 봉수대, 백도, 거진해변 등에 온수 시설을 설치하고 피서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종국 고성군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고성군만의 차별화된 이벤트를 추진해 많은 피서객이 즐겁고 행복한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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