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가 친환경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을 벌인다.
시는 28일 이같이 밝히고 수도권 제일의 관광·휴양도시 포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을 적극 권장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친환경농업을 하는 농업인으로 농지의 인증면적이 1000㎡ 이상이어야 한다. 또 농업법인이 친환경농자재로 등록된 농자재를 구입하는 경우 비용의 50%를 보조한다.
포천시 측은 “무농약의 경우 최대150만원/ha 보조에 그치는데 비해 유기농인증 농가는 최대200만원/ha까지 차등 지원돼 유기농업에 관심있는 농가에겐 더 유용한 지원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신청은 오는 7월 20일까지 각 읍면동 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 중이며, 포천시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