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상황실 운영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일 시에 따르면 산사태 대응활동의 총괄지휘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공원녹지과에 설치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와 5개구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상황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 피해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42곳과 사방사업 및 숲 가꾸기, 임도 등 산림사업 전반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대체적으로 사전대비가 잘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우기 전‧후 수시점검을 통해 산림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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